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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피아(Mafia)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서 기원한 조직범죄 집단 및 그와 유사한 형태의 범죄 네트워크를 통칭하는 말이다. 본래 시칠리아의 비밀 범죄 조직인 '코사 노스트라(Cosa Nostra)'를 지칭하는 단어였으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전 세계의 대규모 강력 범죄 조직을 뜻하는 대명사로 널리 쓰이고 있다. 엄격한 행동 강령인 '오메르타(Omerta, 침묵의 계율)'와 피로 맺어진 가족 중심의 혈연 체계, 그리고 철저한 위계질서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서 기원한 조직범죄 집단 및 그와 유사한 형태의 범죄 네트워크를 통칭하는 말이다. 본래 시칠리아의 비밀 범죄 조직인 '코사 노스트라(Cosa Nostra)'를 지칭하는 단어였으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전 세계의 대규모 강력 범죄 조직을 뜻하는 대명사로 널리 쓰이고 있다. 엄격한 행동 강령인 '오메르타(Omerta, 침묵의 계율)'와 피로 맺어진 가족 중심의 혈연 체계, 그리고 철저한 위계질서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2. 역사[편집]
마피아의 기원은 19세기 시칠리아섬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시칠리아는 오랜 외세의 지배와 무능한 정부 탓에 공권력이 민중을 보호하지 못했고, 지주들은 자신의 토지를 지키기 위해 사설 무장 경비원을 고용했다. 이 경비원들이 지역 주민들의 분쟁을 중재하고 보호 대가를 요구하면서 초기 마피아 형태의 조직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점차 단순한 자경단에서 벗어나 폭력과 협박을 일삼는 범죄 집단으로 변모했다. 20세기 초 이탈리아에 파시즘 정권이 들어서면서 베니토 무솔리니의 혹독한 탄압을 받아 세력이 크게 위축되기도 했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중 연합군의 시칠리아 상륙을 도우며 다시 세력을 회복했고, 이 과정에서 많은 마피아 단원들이 미국으로 망명했다. 미국으로 건너간 이들은 1920년대 금주법 시대를 맞아 밀주 사업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하며 '아메리칸 마피아'의 황금기를 열었다. 베이징, 뉴욕, 시카고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한 이들은 럭키 루치아노 등의 주도로 '국제 범죄 신디케이트'를 결성해 기업형 범죄 조직으로 진화했다. 20세기 후반 이후 미 연방정부의 강력한 RICO 법 시행과 이탈리아 당국의 대대적인 소탕 작전으로 대부급 거물들이 잇따라 체포되면서 과거의 막강한 영향력은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국제적인 금융 범죄와 사이버 범죄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존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