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마케도니아 왕국(Kingdom of Macedonia, 기원전 808년 ~ 기원전 146년)
고대 그리스인들이 발칸반도 북부에 세운 왕국이다. 초기에는 그리스 주류 사회로부터 '바바리안'이라 불리며 변방의 약소국 취급을 받았으나, 기원전 4세기 필리포스 2세의 군사 개혁을 통해 그리스 전역을 제패하는 강대국으로 급부상했다. 필리포스 2세의 아들인 알렉산드로스 3세 시기에는 이집트, 페르시아 제국을 넘어 인도 국경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하여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영토를 차지한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마케도니아의 팽창은 그리스 문화와 오리엔트 문화가 융합된 '헬레니즘 시대'를 여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으며, 대왕의 사후 몰락의 길을 걷다가 로마 제국에 의해 멸망했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발칸반도 북부에 세운 왕국이다. 초기에는 그리스 주류 사회로부터 '바바리안'이라 불리며 변방의 약소국 취급을 받았으나, 기원전 4세기 필리포스 2세의 군사 개혁을 통해 그리스 전역을 제패하는 강대국으로 급부상했다. 필리포스 2세의 아들인 알렉산드로스 3세 시기에는 이집트, 페르시아 제국을 넘어 인도 국경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하여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영토를 차지한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마케도니아의 팽창은 그리스 문화와 오리엔트 문화가 융합된 '헬레니즘 시대'를 여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으며, 대왕의 사후 몰락의 길을 걷다가 로마 제국에 의해 멸망했다.
2. 역사[편집]
기원전 8세기경 카라노스에 의해 건국된 것으로 전해지며, 건국 초기에는 부족 연합체 형태의 취약한 왕권을 가진 변방 국가였다. 그러나 기원전 359년 즉위한 필리포스 2세가 그리스식 중장보병 방진을 개량한 '마케도니아식 팔랑크스'와 강력한 기병대인 '헤타이로이'를 조직하면서 군사 강국으로 탈바꿈했다. 필리포스 2세는 기원전 338년 카이로네이아 전투에서 아테네와 테베 연합군을 격파하고 스파르타를 제외한 그리스 전역을 '코린토스 동맹'으로 결속하며 맹주 자리에 올랐다. 필리포스 2세가 암살된 후, 20세의 나이로 왕위를 계승한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곧바로 동방 원정에 착수했다. 그는 그라니코스, 이수스, 가우가멜라 전투에서 당시 세계 최강국이었던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를 무너뜨렸고, 이집트와 중앙아시아를 거쳐 인도 인더스강 유역까지 진격했다. 그러나 기원전 323년 대왕이 32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자, 마케도니아 제국은 후계자들 간의 치열한 내전으로 분열되었다. 안티고노스 왕조가 마케도니아 본토를 차지하며 왕국을 재건했으나, 과거의 영광을 되찾지는 못했다. 이후 서방에서 급부상한 로마 제국과 네 차례에 걸친 마케도니아 전쟁을 치렀고, 기원전 168년 피드나 전투에서 패배한 뒤 기원전 146년 로마의 속주로 전락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