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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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마이애미(Miami)

미국 플로리다주 남동부에 위치한 주요 항구 도시이자 세계적인 휴양지이다. 플로리다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마이애미 대도시권의 중심 도시로, 라틴아메리카와의 밀접한 경제적, 문화적 유대 관계 덕분에 '라틴아메리카의 수도'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연중 따뜻한 아열대 기후와 해변,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며 금융, 상업,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 특히 크루즈 산업의 본거지로서 '세계의 크루즈 수도'로도 불린다.

2. 역사[편집]

마이애미 지역은 수천 년 전부터 테퀘스타(Tequesta) 원주민들이 거주하던 곳이었다. 16세기 스페인 탐험가들이 처음 발견했으나 본격적인 개발은 19세기 말에 이르러서야 시작되었다. 1896년 '마이애미의 어머니'라 불리는 줄리아 터틀(Julia Tuttle)이 철도 재벌 헨리 플래글러를 설득해 철도를 연장하면서 도시의 기틀이 마련되었으며, 그해 7월 공식적으로 시가 설립되었다. 20세기 들어 1920년대 부동산 붐과 금주법 시대의 관광 산업 발전으로 급격히 성장했으나, 대공황과 허리케인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전환점은 1959년 쿠바 혁명이었다. 카스트로 정권을 피해 탈출한 쿠바 망명객들이 마이애미에 대거 정착하며 '리틀 아바나'를 형성했고, 이는 도시의 인구 구조와 문화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