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안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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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마야 안젤루(Maya Angelou, 1928년 4월 4일 ~ 2014년 5월 28일)

미국의 시인이자 작가, 인권운동가, 배우로, 20세기 미국 흑인 문학과 인권 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자전적 소설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I Know Why the Caged Bird Sings)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인종차별과 성폭력 등 자신이 겪은 거친 삶의 상처를 문학적으로 승화시켰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말콤 엑스 등과 연대하며 흑인 민권 운동에 깊이 동참했고,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 취임식에서 자작시를 낭독하여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2. 생애[편집]

1928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할머니 밑에서 자랐으며, 8세 때 어머니의 남자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비극을 겪었다. 이 충격으로 수년간 실어증을 앓았으나, 문학을 접하며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말문을 열었다. 청소년기에는 샌프란시스코 최초의 흑인 여성 전차 차장으로 일하는 등 고단한 삶을 이어갔다. 이후 가수, 무용수, 배우로 활동하며 예술적 재능을 펼쳤고, 1960년대에는 아프리카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귀국 후 민권 운동에 헌신하던 중, 친구였던 제임스 볼드윈의 권유로 글을 쓰기 시작해 1969년 첫 자전적 소설을 발표하며 문단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수많은 시집과 에세이를 발표하고 웨이크포레스트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2011년 미국 민간인 최고 훈장인 대통령 자유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2014년 노환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