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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슈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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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마슈하드(Mashhad, مشهد)

이란 북동부에 위치한 라자비호라산주의 주도이자 테헤란에 이은 이란 제2의 대도시이다. 도시의 이름은 아랍어로 '순교의 장소'를 뜻하며, 이슬람 시아파의 제8대 이맘인 이맘 레자가 순교하여 묻힌 성묘(Holy Shrine)를 중심으로 발전했다.

2. 역사[편집]

본래 이 지역은 고대 페르시아 호라산 지방의 대도시였던 투스(Tus) 인근의 작은 마을인 사나바드(Sanabad)였다. 역사적 전환점은 818년 아바스 왕조의 칼리프 마문에게 독살당한 시아파의 성인 이맘 레자가 이곳에 안장되면서 시작되었다. 그의 무덤이 '순교지' 즉 마슈하드로 불리며 순례객들이 모여들었고, 1389년 몽골의 침략으로 인근 투스가 철저히 파괴되자 생존자들이 대거 이주하면서 지역의 중심 도시로 본격 성장했다. 이후 티무르 왕조 시기에는 고하르샤드 모스크 등이 건설되며 건축학적 전성기를 맞이했고, 16세기 사파비 왕조가 시아파를 국교로 선언하면서 국가적 지원을 받는 대성지로 확립되었다. 18세기에는 아프샤르 왕조를 개창한 나디르 샤에 의해 이란 제국의 수도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1957년 철도 개통과 국제공항 건설 등 대대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과 도심 재개발을 거치며 사프란과 페르시아 양단 무역의 중심지이자 전 세계 시아파 신앙을 지탱하는 메트로폴리스로 변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