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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 기원전 106년 1월 3일 ~ 기원전 43년 12월 7일)

로마 공화정의 정치인, 변호사, 문장가이자 철학자이다. 라틴어 웅변과 산문의 최고 거장으로 꼽히며, 그가 확립한 문체는 유럽 문학사와 수사학의 기초가 되었다. 명문가 출신이 아닌 '신인(Novus Homo)'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로마의 최고 관직인 집정관에 올랐다. 평생 동안 공화정의 헌정 질서를 수호하고 원로원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 투쟁했으며,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독재에 맞서 공화국을 재건하려 했다.

2. 생애[편집]

기원전 106년 아르피눔의 부유한 기사 계급 집안에서 태어났다. 로마와 그리스에서 수사학, 법학, 철학을 공부하며 당대 최고의 지식인으로 성장했다. 기원전 70년 시칠리아 총독 베레스의 부패를 고발하는 재판에서 승리하며 로마 최고의 변호사이자 정치가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기원전 63년에는 집정관에 선출되어 카틸리나의 공화정 전복 음모를 적발하고 진압하는 전공을 세웠다. 이후 제1차 삼두정치와 카이사르의 부상으로 정치적 입지가 좁아져 추방과 은거를 겪기도 했으나, 이 시기에 수많은 철학 저서들을 집필했다. 카이사르 사후에는 공화정을 복원하기 위해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에 맞서 격렬한 탄핵 연설을 발표했다. 그러나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가 결성한 제2차 삼두정치의 숙청 명단에 오르게 되면서 기원전 43년 도망치던 중 암살당했다. 그의 잘린 머리와 손은 로마 광장의 연단에 걸리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