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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1850년 11월 13일 ~ 1894년 12월 3일)

스코틀랜드 출신의 소설가이자 시인, 여행가. 입체적인 악인과 모험의 낭만을 그린 보물섬과, 인간 내면의 이중성과 심리적 갈등을 예리하게 포착한 지킬 박사와 하이드 등의 명작을 남겼다. 그의 흥미진진한 서사 구조와 깊이 있는 인간 탐구는 현대 장르 문학과 대중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2. 생애[편집]

1850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등대 건축가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폐 질환을 앓아 평생 병약한 삶을 살았으나, 독서와 글쓰기에 깊은 위안을 얻으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공학과 법학을 공부하고 변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으나, 결국 법조인의 길을 포기하고 전업 작가의 길을 선택했다.건강에 좋은 기후를 찾아 유럽 전역을 여행하던 중 미국인 여성 파니 반데그리프트와 결혼했다. 1883년 의붓아들을 위해 쓴 흥미진진한 해양 모험 소설 《보물섬》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올랐고, 1886년에는 인간의 선과 악을 시각적으로 분리해 낸 심리 스릴러의 고전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발표해 문학적 정점을 찍었다. 말년에는 기후가 온화한 남태평양의 사모아 섬에 정착했다. 그곳에서 원주민들의 권익을 옹호하며 그들로부터 '이야기꾼(Tusitala)'이라는 경외 어린 호칭으로 불렸다. 평생을 괴롭힌 지병과 싸우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던 스티븐슨은 1894년, 44세라는 젊은 나이에 뇌출혈로 급사하여 사모아의 바에아 산 정상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