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필터 기능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런던 지하철

수정됨
분류
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런던 지하철(London Underground)

영국의 수도 런던과 그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시스템이다. 1863년에 개통된 세계 최초의 지하철이며, 현지인들에게는 터널의 둥근 모양에서 유래한 '더 튜브(The Tube)'라는 별칭으로 더 자주 불린다. 현재 11개 노선과 270여 개 역을 운영 중이며, 런던 교통공사(TfL) 산하에서 관리되고 있다. 런던의 상징인 빨간색 원형 로고 '라운델(Roundel)'과 해리 벡이 디자인한 노선도는 전 세계 도시철도 체계의 표준이 되었다.

2. 역사[편집]

19세기 중반, 산업 혁명의 중심지였던 런던은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극심한 교통 체증에 시달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변호사 찰스 피어슨의 주도하에 지하철 건설이 추진되었고, 1863년 1월 10일 메트로폴리탄 철도의 패딩턴-파링던 구간이 개통되면서 인류 최초의 지하철이 탄생했다. 초기에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증기기관차로 운행되어 터널 내부가 매연과 증기로 가득 차는 문제가 있었다. 1890년대에 접어들며 전기 기관차가 도입되면서 본격적인 '튜브'의 시대가 열렸다. 더 깊은 지하에 원형 터널을 뚫는 공법이 발달했고, 여러 사설 철도 회사들이 노선을 확장해 나갔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독일군의 런던 대공습을 피하기 위한 시민들의 대피소 및 군사 기지로 활용되기도 했다. 전후 1948년 국가 공공기관으로 통합되었으며, 1969년 빅토리아 선, 1979년 주빌리 선 등 신규 노선이 지속적으로 추가되었다. 2000년대 이후에는 대대적인 역사의 현대화, 교통카드 오이스터 시스템 도입, 그리고 2022년 대규모 동서 관통 노선인 엘리자베스 선 개통 등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면서도 현대적인 도시철도망 중 하나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