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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독소 전쟁(獨蘇戰爭, 1941년 6월 22일 ~ 1945년 5월 9일)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 독일을 중심으로 한 추축국 동맹과 소련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이자, 가장 많은 인명 피해와 파괴를 낳은 단일 전면전으로 기록되어 있다. 아돌프 히틀러의 슬라브족 말살 및 레벤스라움 확보 야욕과 이오시프 스탈린의 공산주의 체제가 정면으로 충돌한 절멸전의 성격을 띠었다. 전쟁 초기 소련은 막대한 피해를 입으며 붕괴 위기에 몰렸으나, 초인적인 공업 생산력과 인적 동원을 바탕으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 전쟁의 승리를 통해 소련은 미국과 함께 세계를 양분하는 초강대국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 독일을 중심으로 한 추축국 동맹과 소련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이자, 가장 많은 인명 피해와 파괴를 낳은 단일 전면전으로 기록되어 있다. 아돌프 히틀러의 슬라브족 말살 및 레벤스라움 확보 야욕과 이오시프 스탈린의 공산주의 체제가 정면으로 충돌한 절멸전의 성격을 띠었다. 전쟁 초기 소련은 막대한 피해를 입으며 붕괴 위기에 몰렸으나, 초인적인 공업 생산력과 인적 동원을 바탕으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 전쟁의 승리를 통해 소련은 미국과 함께 세계를 양분하는 초강대국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2. 역사[편집]
1939년 독소 불가침 조약을 맺었던 나치 독일은 1941년 6월 22일, 조약을 깨고 300만 명이 넘는 대군을 동원해 소련을 기습 침공했다(바르바로사 작전). 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던 소련군은 순식간에 붕괴되었고, 독일군은 몇 달 만에 레닌그라드를 포위하고 수도 모스크바 턱밑까지 진격했다. 그러나 혹독한 러시아의 겨울 추위와 소련군의 완강한 저항에 가로막혀 모스크바 공략에 실패했다. 1942년 독일은 남부 유전 지대를 노리고 공세를 전환했으나, 인류 역사상 최악의 시가전으로 꼽히는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대패하며 전쟁의 주도권을 완전히 상실했다. 1943년 사상 최대의 전차전인 쿠르스크 전투에서 승리한 소련군은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소련은 미국으로부터 막대한 양의 물자를 지원받는 동시에, 우랄산맥 동쪽으로 이전한 공장들을 풀가동해 전차와 항공기를 쏟아냈다. 1944년 바그라티온 작전을 통해 자국 영토의 독일군을 완전히 몰아낸 소련군은 동유럽을 거쳐 독일 본토로 진격했다. 결국 1945년 5월, 소련군이 베이징이나 파리가 아닌 독일의 심장부인 베를린을 함락하고 의사당에 붉은 깃발을 꽂았으며, 히틀러의 자살과 독일의 항복으로 승리를 맞이했다. 이 전쟁으로 소련은 군인과 민간인을 합쳐 약 2천 7백만 명이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희생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