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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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다윗(דָּוִד, 기원전 1040년경 ~ 기원전 970년경)

이스라엘 왕국의 제2대 국왕이자 유다 지파 이새의 여덟 번째 아들이다. 고대 이스라엘 역사상 최고의 성군이자 전성기를 이끈 위대한 군주로 평가받는다. 어린 시절 목동이었으나 예언자 사무엘에게 왕으로 선택받았고, 거인 골리앗을 무찌르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옮겨 정치와 종교의 중심지로 삼았으며, 흩어져 있던 지파들을 하나로 묶어 통일 이스라엘 왕국을 완성했다. 탁월한 군사 지도자이자 정치가였을 뿐만 아니라, 하프 연주와 시문학에도 능해 성경 시편의 상당수를 집필한 예술가이기도 했다. 신앙심이 매우 깊어 성경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으로 표현되며, 기독교유대교, 이슬람교 모두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뤄지는 인물이다.

2. 생애[편집]

베들레헴에서 이새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양을 치는 목동으로 자랐다. 이스라엘의 첫 왕이었던 사울이 타락하자,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사무엘에게 비밀리에 기름 부음을 받으며 차기 왕으로 예정되었다. 이후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무릿매 돌 하나로 거인 장수 골리앗을 쓰러뜨려 단숨에 영웅이 되었고, 사울 왕의 궁정 음악가이자 군지휘관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백성들의 인망을 얻자 사울의 극심한 질투를 사 장기간 도망자 신세로 유랑하기도 했다. 사울 왕이 전사한 후, 기원전 1010년경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의 왕이 되었고 이어서 모든 지파의 추대를 받아 통일 왕국의 왕위에 올랐. 예루살렘을 정복해 새로운 수도로 정하고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셔왔으며, 주변 이민족들을 제압해 영토를 크게 넓혔다. 평생에 걸쳐 성전 건축을 열망하며 자재와 설계를 모두 준비했으나, 전쟁에서 많은 피를 흘렸다는 이유로 성전 완공의 과업은 아들 솔로몬에게 넘겨주어야 했다. 재위 기간 중 부하 우리야의 아내인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야를 죽음으로 내모는 치명적인 잘못을 저지르기도 했다. 이 죄로 인해 예언자 나단의 책망을 받은 후 깊이 회개했으나, 노년에 아들 압살롬의 반란과 자녀들의 비극적인 내홍을 겪는 고통을 맛보았다. 40년간의 통치를 마치고 기원전 970년경 70세를 일기로 사망했으며, 그의 혈통은 후대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아 사상의 뿌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