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타 흐루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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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니키타 세르게예비치 흐루쇼프(Никита Сергеевич Хрущёв, 1894년 4월 15일 ~ 1971년 9월 11일)

이오시프 스탈린 사후 소련의 최고 지도자로 부상한 정치인이다. 1953년부터 1964년까지 소련 공산당 제1서기를 지냈으며, 1956년 제20차 당대회에서 '스탈린 비판'을 단행하여 전 세계 공산주의권에 거대한 충격을 안겼다. 서방과의 '평화 공존'을 모색하며 냉전의 긴장을 완화하려 노력했으나, 동시에 쿠바 미사일 위기를 초래하기도 했다. 농업 정책의 실패와 당내 반발로 인해 결국 실각했으나, 스탈린 시대의 공포 정치를 끝내고 '해빙기'라 불리는 자유화의 물결을 주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2. 생애[편집]

1894년 러시아 쿠르스크 인근의 가난한 광산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1918년 볼셰비키 당에 입당하여 적백내전에 참전했으며, 이후 스탈린의 신임을 얻어 모스크바 당 제1서기 등 핵심 요직을 거치며 승승장구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정치국원으로서 스탈린그라드 전투 등에 관여했다. 1953년 스탈린이 사망하자 권력 투쟁 끝에 베리아 등을 제거하고 최고 권력을 장악했다. 그는 스탈린의 개인숭배를 맹렬히 비난하고 수천 명의 정치범을 석방하는 탈스탈린화 정책을 펼쳤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과 대치하며 냉전의 정점을 찍었으나,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며 핵전쟁의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무리한 옥수수 재배 정책의 실패와 중국과의 관계 악화, 그리고 보수적인 당 관료들의 반감을 사게 되면서 1964년 레오니트 브레즈네프를 중심으로 한 정변에 의해 실각했다. 은퇴 후 가택 연금 상태로 지내다 1971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