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프랑스 식민지 시절 모리타니 지역은 현재 세네갈의 영토인 생루이에서 행정 관할을 받았다. 그러나 1950년대 후반 모리타니의 독립이 가시화되면서 새로운 국가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독자적인 수도 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당시 인구 수백 명 규모의 작은 어촌이자 프랑스 군사 기지가 있던 누악쇼트가 교통의 요충지이자 기후가 비교적 온화하다는 이유로 1957년 모리타니의 미래 수도로 최종 낙점되었다. 1958년부터 대대적인 근대식 도시 계획과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1960년 모리타니가 공식적으로 독립하면서 국가의 수뇌부가 이곳으로 이전했다. 초기 계획 당시에는 인구 1만 5천 명 수준의 아담한 행정 도시를 목표로 설계되었다. 하지만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걸쳐 사하라 전역을 덮친 대가뭄으로 인해 사막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생계를 잃은 수많은 사막의 유목민들이 생존을 위해 대거 누악쇼트로 이주하면서 도시 인구가 폭발적으로 급증했다. 이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인프라 부족과 무허가 정착지 형성 같은 현대적인 도시 문제를 겪기도 했으나, 현재는 대규모 항만 시설 건설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사하라 서부 해안의 주요 경제 거점이자 대도시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