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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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아프리카 북동부의 나일강 하류 유역에서 발흥했던 인류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이다. 기원전 3100년경 최초의 통일 왕조가 세워진 이래로 약 3,000년 동안 독자적인 문화를 유지하며 번영했다. "이집트는 나일강의 선물"이라는 헤로도토스의 말처럼, 매년 반복되는 나일강의 범람을 바탕으로 고도로 발달한 농경 사회를 구축했다. 절제된 예술 양식, 거대한 피라미드와 신전, 그리고 상형문자는 오늘날까지도 인류 문화유산의 정수로 손꼽히며 수많은 고고학적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2. 역사[편집]

고대 이집트의 역사는 크게 고왕국, 중왕국, 신왕국 시대와 그 사이의 중간기들로 구분된다. 초기 왕조 시대를 지나 쿠푸 왕의 대피라미드가 건설된 고왕국 시대에 중앙 집권적 전제 군주제인 파라오 체제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이후 중왕국 시대를 거쳐 신왕국 시대에 이르러서는 람세스 2세와 같은 정복 군주들이 출현하며 영토를 확장하고 히타이트 등 주변 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국주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임기 말기부터 외세의 침략과 내부 분열로 국력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아시리아,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다 기원전 332년 알렉산드로스 3세에게 정복당했으며, 마지막 왕조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클레오파트라 7세가 로마 제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뒤 자결함으로써 막을 내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