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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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히로시마시(広島市)

일본 주코쿠 지방의 최대 도시이자 히로시마현의 현청 소재지이다. 세토 내해에 면한 태평양 연안의 요충지로, 인구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정령지정도시이다. 과거 육군 통신과 보급의 거점이었던 군사 도시였으나, 인류 역사상 최초로 원자폭탄이 투하된 장소이기도 하다. 오늘날에는 '국제평화문화도시'를 표방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인 장소로 거듭났으며, 마쓰다 본사와 자동차 산업, 오코노미야키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주요 경제·문화 중심지이다.

2. 역사[편집]

1589년 모리 데루모토가 히로시마성을 축조하며 본격적인 도시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에도 시대에는 아사노 가문의 영지로 번영했으며, 메이지 유신 이후 군사 시설이 대거 들어서며 군사 중심지로 급격히 성장했다. 그러나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미군 B-29 폭격기에 의해 원자폭탄 '리틀 보이'가 투하되어 도시 전체가 순식간에 폐허가 되었고 수십만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전후 일본 정부의 특별 건설법에 따라 기적적으로 재건되었으며, 파괴된 건물 중 '원폭 돔'은 전쟁의 참상을 기억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