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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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휴스턴(Houston)

미국 텍사스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미국 전체에서는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이다. 해리스 카운티의 행정 중심지이며, 멕시코만 연안의 핵심 거점으로서 '에너지의 수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 단지인 텍사스 의료 센터와 미국 항공우주국의 존슨 우주 센터가 위치해 있어 첨단 과학 기술과 항공우주 산업의 메카로 불린다. 뉴욕에 이어 미국 내 대기업 본사가 가장 많이 밀집한 경제 도시 중 하나이며, 인종적 다양성이 매우 높아 미국에서 가장 다문화적인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

2. 역사[편집]

1836년 8월, 부동산 업자였던 오거스터스 앨런과 존 앨런 형제가 버펄로 바유 연안의 토지를 매입하며 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 도시의 이름은 텍사스 공화국의 대통령이자 산하신토 전투의 영웅인 새뮤얼 휴스턴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초창기에는 면화 수출과 농업 중심의 소도시였으나, 1901년 인근 스핀들탑에서 대규모 유전이 발견되면서 석유 산업의 급격한 성장을 맞이했다. 1914년 휴스턴 운하의 개통으로 내륙 항구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20세기 중반 이후 냉전 시기에는 NASA의 유인 우주선 계획을 주도하며 '스페이스 시티'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1970년대 오일 쇼크 당시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이후 석유 의존적인 경제 구조에서 탈피하여 의료, 바이오, 항공우주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루어내며 오늘날의 글로벌 대도시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