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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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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후진타오(胡錦濤, 1942년 12월 21일 ~ )

중화인민공화국의 정치인이자 제4세대 최고지도자이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중국공산당 총서기,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을 역임했다. 덩샤오핑에 의해 일찌감치 차차기 지도자로 격대지정되어 권력의 정점에 올랐다. 재임 기간 동안 '과학적 발전관'과 '조화로운 사회'를 통치 이념으로 내세워 중국의 폭발적인 경제 성장을 이끌었으며,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0 상하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중국의 국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시진핑 현 총서기에게 권력을 이양한 뒤 정계에서 완전히 은퇴했다.

2. 생애[편집]

1942년 안후이성 지시현 출생으로 상하이시에서 자랐다. 명문 칭화대학교 수리공정계에 입학하여 촉망받는 인재로 거듭났으며, 대학 졸업 후 간수성 등 변방 지역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공산주의청년단 중앙서기처 제1서기를 거쳐 구이저우성과 티베트 자치구의 당서기를 지내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1989년 티베트 소요 사태를 강력하게 진압하며 덩샤오핑의 눈도장을 찍었다. 1992년 중국공산당 제14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으로 발탁되며 후계 구도에 진입했고, 2002년 장쩌민의 뒤를 이어 총서기에 취임했다. 집권기 동안 중국을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시켰으나, 빈부격차 확대와 소수민족 갈등 등의 과제도 남겼다. 2012년 총서기직을 시진핑에게 물려줄 당시, 과거 장쩌민이 당 총서기직 퇴임 후에도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을 유지하며 수렴청정을 했던 것과 달리 모든 직책을 한 번에 넘겨주는 깔끔한 은퇴를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은퇴 이후에는 대외 활동을 극도로 자제하며 조용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