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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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후지산(富士山, Mount Fuji)

일본 시즈오카현과 야마나시현에 걸쳐 있는 해발 3,776m의 활화산이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일본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영험한 영산(靈山)으로서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 완벽에 가까운 대칭형 원뿔 모양을 갖추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도 아름다운 화산의 전형으로 손꼽힌다. 2013년에는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후지산-신앙의 대상이자 예술의 원천'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2. 역사[편집]

지질학적으로 후지산은 약 10만 년 전부터 시작된 네 단계의 화산 활동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수만 년에 걸친 분화와 용암 분출이 층층이 쌓여 거대한 성층화산을 형성한 것이다. 기록상으로는 781년 이후 총 17차례의 분화가 있었으며, 가장 최근의 대분화는 1707년 에도 시대에 발생한 '호에이 대분화'이다. 당시 화산재가 에도(현재의 도쿄)까지 날아가 쌓일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역사적으로 후지산은 고대부터 산악 신앙과 결합하여 '아사마 신'을 모시는 성지로 추앙받았다. 헤이안 시대에는 수행자들의 고행 장소였으며, 에도 시대에는 일반 서민들 사이에서 후지산을 참배하는 '후지강'이라는 신앙 단체가 유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