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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황제(皇帝)
전제군주제 국가의 최고 통치자를 일컫는 칭호이다. 일반적으로 여러 민족이나 국가, 광대한 영토를 다스리는 '제국'의 수장을 의미하며, 왕(King)보다 격이 높은 최상위의 군주호로 간주된다. 동양에서는 진시황제가 '삼황오제'에서 글자를 따와 처음 사용하였으며, 서양에서는 로마 제국의 '임페라토르(Imperator)'나 '카이사르(Caesar)'에서 유래한 명칭들이 황제의 역어로 쓰인다. 하늘로부터 통치 권한을 부여받은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전제군주제 국가의 최고 통치자를 일컫는 칭호이다. 일반적으로 여러 민족이나 국가, 광대한 영토를 다스리는 '제국'의 수장을 의미하며, 왕(King)보다 격이 높은 최상위의 군주호로 간주된다. 동양에서는 진시황제가 '삼황오제'에서 글자를 따와 처음 사용하였으며, 서양에서는 로마 제국의 '임페라토르(Imperator)'나 '카이사르(Caesar)'에서 유래한 명칭들이 황제의 역어로 쓰인다. 하늘로부터 통치 권한을 부여받은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2. 상세[편집]
동양의 황제관은 기본적으로 천자(天子), 즉 하늘의 아들이라는 개념에 기반한다. 천하의 중심으로서 주변국들과 조공-책봉 관계를 맺으며 국제 질서를 주도하는 정점의 역할을 수행했다. 황제만이 사용할 수 있는 고유한 상징물로는 노란색 의복, '짐(朕)'이라는 1인칭 대명사, 연호 사용권 등이 있었다. 한국사에서는 대한제국 선포 이후 고종이 황제의 자리에 올랐던 사례가 있다. 서양에서의 황제는 로마 제국의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가 강하다. 로마의 군사령관을 뜻하던 '임페라토르'가 점차 절대권력자의 칭호로 굳어졌으며, 이후 신성 로마 제국이나 나폴레옹 제국 등을 거치며 서구권 최고의 작위로 자리 잡았다. 동양의 황제가 혈연적 정통성과 천명(天命)을 중시했다면, 초기 서양의 황제는 군사적 실력과 원로원 및 시민의 승인, 혹은 종교적 권위(교황)에 의한 대관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대 사회에서는 대다수의 제국이 해체되거나 공화정으로 전환됨에 따라 실제 통치권을 가진 황제는 거의 사라졌다. 현재 전 세계에서 공식적으로 '황제(Emperor)'라는 칭호를 사용하는 군주는 일본의 천황이 유일하다. 대중 매체나 판타지 장르에서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최종 보스나 거대 세력의 지배자로 묘사되는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