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밀레이

수정됨
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기호_하비에르 밀레이기호(Javier Gerardo Milei, 1970년 10월 22일 ~ )

아르헨티나의 제48대 대통령이자 경제학자 출신 정치인이다. 스스로를 '아나르코-자본주의자'및 우익 자유지상주의자로 규정하며, 기존의 기득권 정치 세력을 '정치적 카스트'라 맹비난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경제난에 신음하던 아르헨티나 대중의 분노를 파고들어 2023년 대선에서 승리, 아르헨티나 역사상 최초의 리버테리언 대통령이 되었다.

2. 생애[편집]

1970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버스 운전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청소년 시절에는 축구 골키퍼로 활약하거나 록 밴드 보컬로 활동하는 등 독특한 이력을 쌓았다. 벨그라노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대학 교수, 기업 경제 분석가, 세계경제포럼 고문 등으로 활동하며 경제학자로서 명성을 쌓았다. 특히 2010년대부터 다수의 TV 토크쇼와 라디오에 출연해 거침없는 독설과 파격적인 제스처로 대중적 인지도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렸다. 2021년 정치 연합 '자유 전진'을 창당하고 하원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본격 입문했다. 2023년 대선 과정에서는 정부 지출을 대폭 삭감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유세장에 '전기톱'을 들고나오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결선 투표에서 55.6%의 득표율로 당선되어 2023년 12월 대통령에 취임했다. 취임 이후 '전기톱 계획'으로 불리는 초긴축 재정 정책과 과감한 시장 자유화 개혁을 밀어붙이며 구조 개혁을 이어가고 있으나, 의회 내 소수 여당이라는 한계와 급격한 개혁에 따른 사회적 반발을 조율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