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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오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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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피터 오툴(Peter O'Toole, 1932년 8월 2일 ~ 2013년 12월 14일)

아일랜드 출신의 영국 배우. 데이비드 린 감독의 대서사시 아라지아의 로랜스에서 주인공 'T. E. 로렌스' 역을 맡아 신비롭고 강렬한 푸른 눈빛의 연기력으로 전 세계적인 대스타 반열에 올랐다.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무려 8번이나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해 '할리우드 사상 가장 불운한 천재'로도 불렸으며, 2003년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상했다.

2. 생애[편집]

1932년 아일랜드공화국 코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기자가 되기를 꿈꾸며 신문사에서 일하기도 했으나, 해군 복무 중 연극에 매료되어 배우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세계적인 명문인 왕립연극학교에 입학하여 알버트 피니, 리처드 해리스 등과 함께 연기를 배웠고, 셰익스피어 전문 극단인 새들러스 웰스 극단과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연극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1962년, 그의 인생을 바꾼 명작 아라비아의 로렌스에 캐스팅되며 세계적인 거물 배우가 되었다. 이후 《겨울의 라이온》(1968), 《굿바이 미스터 칩스》(1969), 《스턴트맨》(1980), 《비너스》(2006)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베르나르도 베르토루치 감독의 《마지막 황제》(1987)에서는 푸이의 영국인 스승 레지널드 존스턴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평생을 연극과 영화에 헌신했던 그는 2012년 배우 은퇴를 선언했고, 이듬해인 2013년 12월 14일 런던의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향년 81세에 숨을 거두었다. 사후 수많은 동료 배우들과 전 세계 영화팬들의 깊은 애도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