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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프리드리히 2세(Friedrich II, 1712년 1월 24일 ~ 1786년 8월 17일)

프로이센 왕국의 제3대 국왕으로, 뛰어난 군사적 천재성과 계몽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프로이센을 유럽의 신흥 강대국 반열에 올린 위대한 군주이다. 흔히 프리드리히 대왕으로 불린다.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과 7년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슐레지엔 지역을 확보했고, 영토를 크게 확장했다. 스스로를 국왕이라는 권력자가 아닌 "국가 제일의 심부름꾼"이라 칭하며 고문 폐지, 종교적 관용 정책, 사법 제도 개혁 등을 단행한 대표적인 계몽전제군주이다.

2. 생애[편집]

1712년 베를린에서 군인왕이라 불리던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의 아들로 태어났다. 예술과 문학을 사랑하던 유년 시절, 군사적이고 엄격한 훈육을 강요하던 아버지와 극심한 갈등을 겪었다. 18세 때 친구와 함께 영국으로 탈출을 시도하다 붙잡혀, 눈앞에서 친구가 처형당하는 비극을 겪은 후 군인의 길을 받아들였다. 1740년 즉위하자마자 오스트리아의 영토였던 슐레지엔을 기습 공격하며 전쟁을 일으켰다. 이후 오스트리아, 프랑스, 러시아 등 당대 유럽 최고의 강대국들이 프로이센을 압박한 7년 전쟁에서 탁월한 전략과 전술로 왕국을 멸망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황폐해진 국토를 재건하기 위해 상공업을 육성하고 농업을 장려했다. 프랑스의 계몽주의 철학자 볼테르와 깊은 교류를 나누었으며, 포츠담에 상수시 궁전을 건설해 예술가들과 토론을 즐겼다. 후사가 없었던 그는 1786년 상수시 궁전의 안락의자에서 74세를 일기로 사망했으며, 그의 조카인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가 왕위를 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