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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프로이센(Preußen)
1701년부터 1947년까지 중앙유럽에 존재했던 국가이다. 보덴호 인근의 작은 영주 가문이었던 호엔촐레른 가문이 브란덴부르크 선제후국과 프로이센 공국을 통합하며 세력을 키웠다. 강력한 군사력과 효율적인 관료 체제를 바탕으로 급성장하여, 19세기 중반 오스트리아 제국을 제치고 독일 통일을 주도했다. 현대 독일의 모태가 된 국가이자, 특유의 군국주의와 엄격한 질서 의식으로 대변되는 '프로이센 정신'의 근원지이기도 하다.
1701년부터 1947년까지 중앙유럽에 존재했던 국가이다. 보덴호 인근의 작은 영주 가문이었던 호엔촐레른 가문이 브란덴부르크 선제후국과 프로이센 공국을 통합하며 세력을 키웠다. 강력한 군사력과 효율적인 관료 체제를 바탕으로 급성장하여, 19세기 중반 오스트리아 제국을 제치고 독일 통일을 주도했다. 현대 독일의 모태가 된 국가이자, 특유의 군국주의와 엄격한 질서 의식으로 대변되는 '프로이센 정신'의 근원지이기도 하다.
2. 역사[편집]
프로이센의 역사는 크게 네 단계로 구분된다. 초기에는 튜턴 기사단이 발트해 연안을 정복하며 기틀을 잡았고, 1618년 브란덴부르크와 합병되며 '브란덴부르크-프로이센' 동군연합이 형성되었다. 1701년 프리드리히 1세가 국왕으로 즉위하며 공식적인 프로이센 왕국이 출범했다. 18세기 '군인 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와 그의 아들 프리드리히 대왕을 거치며 유럽의 강대국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프리드리히 대왕은 계몽주의를 수용함과 동시에 뛰어난 군사적 재능으로 7년 전쟁에서 승리하여 영토를 크게 확장했다. 나폴레옹 전쟁 당시 일시적으로 위기를 겪었으나, 샤른호르스트와 그나이제나우 등의 군사 개혁을 통해 부활했다. 19세기 후반, '철혈 재상'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영도 아래 프로이센은 보오전쟁과 보불전쟁에서 잇따라 승리했다. 1871년 베르사유 궁전에서 독일 제국 선포를 주도하며 프로이센 국왕이 독일 황제를 겸임하게 되었다. 하지만 제1차 세계 대전 패배로 호엔촐레른 왕조가 붕괴하고 프로이센 자유주로 전환되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종료 후 나치 독일의 군국주의 온상으로 지목되어 1947년 법적으로 완전히 소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