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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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파두츠(Vaduz)

리히텐슈타인 공국의 수도이자 정부 소재지로, 라인강 상류의 동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유럽에서 가장 작은 국가 중 하나인 리히텐슈타인의 중심지답게 인구는 약 5,000명 내외로 규모는 작지만, 국가의 정치, 경제의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2. 역사[편집]

역사 문헌에 처음 등장한 것은 12세기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1322년경에 파두츠 성이 건설되면서 지역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1342년 베르덴베르크 백작령의 분할을 통해 파두츠 백작령의 수도가 되었으나, 1499년 스와비아 전쟁 당시 스위스 연맹군에 의해 성과 도시가 파괴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현대적 의미의 리히텐슈타인 공국으로 기틀을 잡은 것은 1712년 리히텐슈타인 가문이 파두츠 백작령을 매입하면서부터다. 이후 1719년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카를 6세가 셸렌베르크 남작령과 파두츠 백작령을 합쳐 리히텐슈타인 공국으로 승격시키면서 명실상부한 국가의 수도가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리히텐슈타인이 낮은 세율을 바탕으로 금융업과 정밀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함에 따라, 파두츠 또한 작지만 강한 경제력을 갖춘 행정 도시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