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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클레오파트라 7세 필로파토르(Kleopatra VII Philopator, 기원전 69년 ~ 기원전 30년 8월 12일)
고대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마지막 파라오다. 흔히 뛰어난 미모로 로마의 영웅들을 유혹한 요부로 묘사되곤 하지만, 실제로는 9개 국어를 구사하고 철학, 수사학, 경제학에 능통했던 지략가이자 야심만만한 정치가였다.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이집트의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당대 최강국이었던 로마의 실권자들과 동맹을 맺으며 외교적 승부수를 던졌다. 그녀의 죽음과 함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는 막을 내렸고 이집트는 로마의 속주로 전락했으나, 드라마틱한 삶과 비극적인 최후는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예술 작품의 영감이 되고 있다.
고대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마지막 파라오다. 흔히 뛰어난 미모로 로마의 영웅들을 유혹한 요부로 묘사되곤 하지만, 실제로는 9개 국어를 구사하고 철학, 수사학, 경제학에 능통했던 지략가이자 야심만만한 정치가였다.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이집트의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당대 최강국이었던 로마의 실권자들과 동맹을 맺으며 외교적 승부수를 던졌다. 그녀의 죽음과 함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는 막을 내렸고 이집트는 로마의 속주로 전락했으나, 드라마틱한 삶과 비극적인 최후는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예술 작품의 영감이 되고 있다.
2. 생애[편집]
기원전 51년 아버지 프톨레마이오스 12세가 사망하자 남동생 프톨레마이오스 13세와 공동 통치자로 즉위했다. 그러나 권력 다툼에서 밀려나 추방당했다가, 이집트를 방문한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마음을 사로잡아 권좌를 되찾는 데 성공했다. 카이사르 사후 로마의 정국이 혼란에 빠지자 이번에는 동방을 통치하던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와 손을 잡았다. 안토니우스와 연합하여 로마의 권력을 장악하려 했으나, 기원전 31년 악티움 해전에서 아우구스투스의 함대에 대패하며 몰락의 길을 걸었다. 옥타비아누스의 군대가 알렉산드리아까지 진격해오자, 안토니우스가 자결한 뒤 그녀 역시 독사에 물려 자살하는 길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