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1608년 프랑스의 탐험가 사무엘 드 샹플랭이 세인트로렌스강의 폭이 좁아지는 길목에 요새를 건설하면서 도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퀘벡'이라는 이름도 '강이 좁아지는 곳'을 뜻하는 원주민의 언어에서 유래했다. 프랑스는 이곳을 거점으로 '뉴프랑스'를 개척하고 모피 무역의 중심지로 성장시켰다. 지정학적 요충지였던 만큼 북미 대륙의 패권을 두고 영국과 프랑스 간의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졌던 무대이기도 하다. 1759년 7년 전쟁의 와중에 벌어진 '아브라함 평원 전투'에서 영국군이 프랑스군에 승리하면서, 퀘벡은 영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영국은 1774년 퀘벡법을 제정하여 프랑스계 주민들의 가톨릭 신앙과 언어, 관습법을 존중하는 유화 정책을 폈고, 이는 오늘날까지 퀘벡이 프랑스어 문화를 유지하는 기반이 되었다. 1867년 캐나다 연방이 결성된 이후에는 퀘벡주의 주도로서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20세기 후반에는 프랑스계 주민들의 정체성 유지와 자치권 확대를 요구하는 조용한 혁명과 분리 독립 운동의 중심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