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카를 구스타브 에밀 만네르하임(Carl Gustaf Emil Mannerheim, 1867년 6월 4일 ~ 1951년 1월 27일)
핀란드의 군인이자 제6대 대통령으로, 신생 독립국 핀란드를 강대국 소련의 침략으로부터 지켜낸 구국의 영웅이자 국부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젊은 시절 러시아 제국군의 장교로 복무하며 러일전쟁 등에 참전했으나, 러시아 혁명 이후 고국으로 돌아와 핀란드군 총사령관으로서 독립 직후의 내전을 수습했다.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어난 겨울전쟁과 계속전쟁에서 압도적인 열세를 극복하고 핀란드의 독립과 주권을 사수한 탁월한 군사 전략가이다. 사후 핀란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할 만큼 국민적인 존경을 받고 있다.
핀란드의 군인이자 제6대 대통령으로, 신생 독립국 핀란드를 강대국 소련의 침략으로부터 지켜낸 구국의 영웅이자 국부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젊은 시절 러시아 제국군의 장교로 복무하며 러일전쟁 등에 참전했으나, 러시아 혁명 이후 고국으로 돌아와 핀란드군 총사령관으로서 독립 직후의 내전을 수습했다.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어난 겨울전쟁과 계속전쟁에서 압도적인 열세를 극복하고 핀란드의 독립과 주권을 사수한 탁월한 군사 전략가이다. 사후 핀란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할 만큼 국민적인 존경을 받고 있다.
2. 생애[편집]
1867년 러시아 제국의 대공국이었던 핀란드 아스카이넨의 스웨덴계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기병학교를 졸업한 후 러시아 제국군에 입대하여 니콜라이 2세의 대관식 호위를 맡는 등 엘리트 군인의 길을 걸었다. 러일전쟁에서 공을 세워 장성으로 진급했고 제1차 세계 대전에도 참전했으나, 1917년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나자 핀란드로 귀국했다. 1918년 핀란드 내전이 발발하자 백군 총사령관을 맡아 적군을 제압하고 치안을 확립했다. 이후 정계를 떠나 야인으로 지내다 1930년대 국방위원장으로 복무하며 방어선인 '만네르하임 선'을 구축했다. 1939년 소련이 핀란드를 침공하며 겨울전쟁이 발발하자 다시 총사령관으로 복귀했다. 그는 지형을 활용한 게릴라 전술인 '모티(Motti)' 전법을 구사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방어전을 이끌었고, 이어진 계속전쟁에서도 군을 지휘했다. 전쟁 말기인 1944년에는 국가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제6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소련과의 혹독한 평화 조약을 체결하는 결단을 내렸고, 이로써 핀란드가 소련의 위성국이 되는 파국을 막아냈다. 1946년 건강 악화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후 스위스에서 요양하다가 1951년 로잔에서 8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