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인도자 움브라

1개월 전

하스스톤 확장팩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의 중립 전설 카드.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의 선행 발매 카드로, 확장팩이 등장하기 전인 32.4.2 패치에서부터 사용 가능하다. 확장팩 기간이 끝난 후에는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 팩을 하나 까면 받게된다.

영혼노래꾼 움브라의 이후 시점을 다루는 카드다. 모종의 이유로 움브라는 도시에서 추방당했으며, 토르톨란의 우두머리도 도시 수석 에쇼로 바뀐 상태다. 이에 복수심을 품은 움브라는 길잡이 엘리스와 살아 있는 전설 로와 함께 도시에 몰래 들어가려는 수작을 부렸으며, 고위이교도 헤렌을 통해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과 몰래 손잡아 도시를 난장판으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있다.

언더테이카와는 달리 움브라 본인이 죽음의 메아리를 얻는 것이 아닌 죽은 하수인의 능력을 발동시키는 것으로 움브라에게 생명력 흡수나 독성이 없어도 그 하수인에게 해당 키워드가 있다면 그 키워드 효과가 발동되고 영원히 타오르는 불사조를 발동시키면 움브라가 다시 돌아오는 게 아니라 불사조가 손으로 들어온다. 마찬가지로 그 하수인이 능력을 발동시키는 판정이므로 블록시니의 효과로 움브라를 여러 번 발동시켜도 적 영웅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쯤되면 그냥 피해 못주는거 찾는 게 더 빠를 지경이다

발매 직후 원래부터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다수 사용하는 악마사냥꾼이 피니시로 채용한다. 또한 도발 + 죽메 하수인 시험용 허수아비를 핵심 카드로 사용하는 도발 죽메 전사에서도 피니시로 채용한다.

야생에서는 당연히 두억시니 덱에 넣고 있다. 효과가 강력해도 타이밍이 늦는 죽음의 메아리는 전투의 함성 위주의 두억시니 덱과는 상극이라 잘 넣지 않았는데 움브라로 죽음의 메아리를 전투의 함성처럼 쓸 수 있어서 두 효과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줘서 더욱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전 공개 시점 기준 한국판 역시 영문 대사가 출력되는 버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