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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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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철기 시대(Iron Age)

인류을 주된 도구무기의 재료로 사용하며 문명의 급격한 발전을 이룩한 시대이다. 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를 거쳐 도달한 인류 선사 시대 및 역사 시대의 마지막 단계로 분류된다. 철은 청동에 비해 매장량이 풍부하고 강도가 훨씬 뛰어나 농업 생산력의 비약적인 증대와 강력한 정복 국가의 출현을 가능케 했다. 이 시기에 이르러 인류는 본격적인 제국 건설의 시대로 진입했으며, 오늘날 현대 문명을 지탱하는 금속 문화의 근간이 이때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역사[편집]

철기 시대의 시작점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기원전 15세기경 히타이트 제국이 위치했던 아나톨리아 반도에서 철 제련 기술이 독점적으로 발전한 것을 시초로 본다. 기원전 1200년경 히타이트가 멸망하면서 철기 제조 기술이 중동과 지중해 전역으로 급격히 확산되었으며, 이후 인도와 중국을 거쳐 동북아시아로 전파되었다.

철제의 보급은 사회 구조를 근본적으로 뒤흔들었다. 철제 농기구의 발달은 척박한 토지를 개간할 수 있게 하여 인구의 폭발적 증가를 불러왔고, 철제 무기는 전쟁의 규모와 양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한반도의 경우 기원전 5세기경부터 철기가 유입되기 시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조선이 발전하고 이후 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 등 고대 국가가 기틀을 잡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