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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지우마 호셰프(Dilma Vana Rousseff, 1947년 12월 14일 ~ )
브라질의 제36대 대통령이자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국가원수이다. 불어로는 '지우마 루세프'라고도 불린다.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의 정치적 후계자로 지목되어 2011년 취임했으며, 재임 초기 강력한 복지 정책과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제 위기와 부패 스캔들,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직면하며 정치적 고초를 겪었다. 결국 2016년 연방 회계법 위반 등을 사유로 탄핵안이 가결되어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현재는 브릭스 국가들이 설립한 신개발은행의 총재직을 맡고 있다.
브라질의 제36대 대통령이자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국가원수이다. 불어로는 '지우마 루세프'라고도 불린다.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의 정치적 후계자로 지목되어 2011년 취임했으며, 재임 초기 강력한 복지 정책과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제 위기와 부패 스캔들,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직면하며 정치적 고초를 겪었다. 결국 2016년 연방 회계법 위반 등을 사유로 탄핵안이 가결되어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현재는 브릭스 국가들이 설립한 신개발은행의 총재직을 맡고 있다.
2. 생애[편집]
1947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서 불가리아계 이민자 아버지의 딸로 태어났다. 대학 시절 군사 독재 정권에 저항하는 좌익 무장 투쟁 단체에 가담하여 활동하다가 1970년 체포되어 3년간 투옥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심한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석방 후 경제학을 전공하며 정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쌓았고, 민주화 이후 정계에 입문하여 리오그란데두술주의 재무장관 등을 거쳤다. 2003년 룰라 정부 출범과 함께 에너지부 장관으로 발탁되었으며, 2005년에는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아 룰라의 가장 강력한 조력자로 부상했다. 2010년 대선에서 룰라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당선되었고, 2014년 재선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국영 석유 기업 페트로브라스와 관련된 정경유착 스캔들이 터지고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지지율이 급락했다. 2016년 브라질 상원이 탄핵안을 최종 승인하며 불명예스럽게 퇴진했으나, 이후에도 좌파 진영의 주요 인물로 활동을 지속하며 2023년 신개발은행 총재로 임명되어 국제 금융 무대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