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성

수정됨
분류
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장쑤성(江苏省, 江蘇省, Jiangsu)

중화인민공화국 동부 연안에 위치한 성으로, 성도는 난징시이다. 명칭은 과거 주요 행정 단위였던 장닝부(江寧府)와 쑤저우부(蘇州府)의 첫 글자를 따서 지어졌다. 장강 하류와 황해를 끼고 있는 저지대로, 지형의 대부분이 평야와 호수로 이루어진 '어미지향(물고기와 쌀의 고향)'이다. 중국 내에서 광둥성에 이어 지역내총생산(GDP) 2위를 기록할 만큼 위상이 높으며, 1인당 GDP는 성급 행정구역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중국 최대의 부유한 지역 중 하나이다.

2. 역사[편집]

장쑤 지역은 고대 오나라 문화의 발상지로, 춘추전국시대부터 문명을 꽃피웠다. 수나라 시대 대운하가 개통되면서 남북 물류의 중심지로 급부상하였고, 송나라 이후 '강남' 경제의 핵심축으로 자리 잡으며 중국 전체의 식량과 세수를 책임지는 경제적 요충지가 되었다. 명나라 초기에는 난징이 수도 역할을 수행하며 정치적 중심지로 기능하기도 했다. 근대에 들어서는 아편전쟁 이후 상하이 등 주요 항구가 개항되며 서구 문물 수용의 창구가 되었다. 중일전쟁 시기에는 난징 대학살이라는 비극을 겪기도 했으나, 현대 중국에 들어서면서는 개혁개방의 선두주자로서 쑤저우 공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과 첨단 산업의 발전을 이루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