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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장강(長江, Cháng Jiāng)
중국 대륙 중앙부를 관통하여 황해로 흘러드는 아시아 최장, 세계 제3위의 강이다. 흔히 양쯔강(揚子江)으로도 불리며, 총 길이는 약 6,300km에 달한다. 티베트 고원에서 발원하여 중원 대륙을 가로지르는 이 강은 중국의 경제와 문화를 지탱해 온 생명줄과 같다. 연간 유량은 중국 전체 하천의 약 35%를 차지하며, 유역 면적은 중국 국토의 5분의 1에 이를 만큼 방대하다.
중국 대륙 중앙부를 관통하여 황해로 흘러드는 아시아 최장, 세계 제3위의 강이다. 흔히 양쯔강(揚子江)으로도 불리며, 총 길이는 약 6,300km에 달한다. 티베트 고원에서 발원하여 중원 대륙을 가로지르는 이 강은 중국의 경제와 문화를 지탱해 온 생명줄과 같다. 연간 유량은 중국 전체 하천의 약 35%를 차지하며, 유역 면적은 중국 국토의 5분의 1에 이를 만큼 방대하다.
2. 역사[편집]
장강은 황하와 함께 중국 문명의 양대산맥으로 꼽히지만, 고대에는 황하 유역보다 개발이 늦어 '미개한 남만(南蠻)의 땅'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그러나 위진남북조 시대를 거쳐 경제와 문화의 중심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장강 유역의 중요성은 급격히 상승했다. 수나라 때 건설된 대운하는 장강과 황하를 연결하여 남북의 물자 유통을 혁명적으로 변화시켰고, 송나라 이후로는 '강남이 풍년이면 천하가 배불리 먹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국의 핵심 경제권으로 자리 잡았다. 근현대에 들어서는 아편전쟁 이후 상하이 등 주요 항구가 개항하며 서구 열강의 이권 다툼이 벌어지는 무대가 되기도 했다. 중일전쟁 시기에는 국민정부의 최후 보루였던 충칭이 장강 상류에 위치하여 항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