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인도 독립운동의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국기가 제안되며 역사가 시작되었다. 20세기 초, 영국의 식민 지배에 저항하던 인도 민족주의자들은 자신들을 결집할 상징을 찾기 시작했다. 1906년 파르시 바간 광장에서 처음 게양된 국기는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 삼색기 형태였으나 정식 국기로 채택되지는 못했다. 본격적인 기틀이 잡힌 것은 1921년, 독립운동가 핑갈리 벵카야(Pingali Venkayya)가 마하트마 간디에게 새로운 국기 도안을 제안하면서부터다. 초기 도안은 인도의 두 주요 종교를 상징하는 주황색(힌두교)과 초록색(이슬람교)으로만 구성되었으나, 간디의 제안으로 다른 소수 종교와 평화를 상징하는 흰색이 추가되었다. 또한 인도 민중의 자립과 물산 장려 운동을 상징하는 물레(Charkha)가 정중앙에 배치되었다. 이 깃발은 1931년 인도 국민 회의의 공식 당기로 채택되었다. 1947년 8월 15일,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코앞에 둔 7월 22일 입법의회에서 현재의 국기가 최종 채택되었다. 이때 특정 정당의 상징성이 강하고 비대칭적이었던 물레 문양 대신, 인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이자 종교적 화합을 추구했던 아쇼카 왕의 '법륜'으로 중심 문양이 변경되었다. 종교적 의미 역시 국가적 가치로 재해석되며 오늘날 인도 공화국의 공식 국기로 자리 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