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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유학은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성선설 또는 수양을 통해 선해질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한다. 개인의 수양을 강조하는 '수기'(修己)와 사회적 실천을 강조하는 '치인'(治人)이 동전의 양면처럼 맞물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구조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문장으로 요약되며, 나 자신의 도덕성을 닦는 것이 곧 가정과 국가, 나아가 온 천하를 다스리는 근본이 된다고 본다. 역사적으로 유학은 시대의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했다. 공자와 맹자, 순자가 다진 고대 유학을 시작으로, 한나라 때는 경전의 자구 해석에 치중한 '훈고학'이 주류를 이루었다. 송나라 시기에 이르러서는 불교와 도교의 우주론적 요소를 흡수하여 도덕 철학을 형이상학적으로 심화시킨 '성리학'이 완성되었다. 명나라 때는 마음의 실천을 중시하는 '양명학'이, 청나라 때는 실증적인 역사 연구를 강조하는 '고증학'이 등장했다. 조선에 도입된 성리학은 이황과 이이 등에 의해 고도의 사변적 철학으로 발전하며 국가의 통치 이념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가부장제와 형식주의의 원인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동아시아인의 공동체 의식과 도덕관에 여전히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