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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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생애[편집]
1865년 더블린의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화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초기에는 미술을 공부했으나, 점차 시와 문학에 깊은 관심을 두게 되었다. 1889년 첫 시집 《오신의 방랑기》를 발표하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평생의 뮤즈이자 아일랜드 민족주의 운동가인 모드 곤(Maud Gonne)을 만나 평생에 걸친 짝사랑과 애절한 시적 영감을 얻었다. 예이츠는 문화적 민족주의 운동에 앞장서며 아일랜드의 독자적인 극 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1904년 레이디 그레고리 등과 함께 애비 극장(Abby Theatre)을 설립하여 아일랜드 극작가들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초기에는 낭만주의와 아일랜드 전설, 신비주의에 침잠했으나, 나이가 들면서 현실적이고 모더니즘적인 경향으로 시풍이 변화하며 문학적 깊이를 더해갔다. 1922년 아일랜드 자유국이 수립된 후에는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어 정치가로서도 활동하며 국가 기틀을 다지는 데 참여했다. 노년기에도 지치지 않는 창작열을 보여주며 다수의 걸작을 남겼고, 1939년 프랑스 남부의 로크브륀카프마르탱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유해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고국으로 운반되어, 그가 사랑했던 아일랜드 슬라이고의 드럼클리프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