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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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워싱턴(State of Washington)

미국 본토 북서단에 위치한 주이다. 북쪽으로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태평양, 동쪽으로는 아이다호 주, 남쪽으로는 컬럼비아 강을 사이에 두고 오리건 주와 맞닿아 있다. 주도는 올림피아이나 최대 도시는 시애틀로, 이 지역은 보잉,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스타벅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탄생한 경제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의 이름을 딴 주이며, 별명은 사계절 내내 푸른 침엽수림이 울창하다는 의미의 '에버그린 스테이트(Evergreen State)'이다. 캐스케이드 산맥을 기점으로 서부의 해양성 기후와 동부의 건조한 대륙성 기후가 극명하게 갈리는 지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2. 역사[편집]

유럽인들이 당도하기 전까지 수천 년 동안 이 땅에는 치누크, 살리시 등 여러 원주민 부족이 거주하고 있었다. 18세기 후반 스페인과 영국, 미국의 탐험가들이 연안을 탐사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1805년 루이스와 클라크 탐험대가 컬럼비아 강을 타고 태평양에 도달하면서 미국인들의 진출이 가속화되었다. 초기에는 영국과 미국의 영유권 분쟁 지역이었으나 1846년 오리건 협정을 통해 북위 49도선이 국경으로 확정되며 완전히 미국의 영토가 되었다. 이후 1853년 오리건 준주에서 분리되어 워싱턴 준주가 설립되었고, 대륙 횡단 철도의 완공과 목재 및 수산업의 발전에 힘입어 인구가 급증했다. 1889년 11월 11일, 미국의 42번째 주로 정식 승격되었다. 20세기 들어서는 대공황기 랜드마크인 그랜드 쿨리 댐 건설과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항공 및 원자력 산업(한포드 사이트) 발전을 통해 현대적인 산업 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