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기가사우루스

1개월 전

하스스톤 확장팩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의 중립 일반 카드.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나왔던 울트라사우루스에 비용을 1 추가한 대신 능력치가 두 배로 뻥튀기된 카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낼 수 없고, 울트라기가사우루스의 비용을 감소시키거나 음향 증폭기 또는 에메랄드의 위상 이세라같은 카드로 최대 마나를 늘려야 낼 수 있다. 당연히도 제압기가 넘쳐나는 실전에서 이 카드를 제 값을 지불하고 낼만한 가치는 없다. 직접 내지 않고 덱에서 소환시키는 것도 방법.

특수 능력 없는 깡스탯 카드라 실전에서 쓰이지는 않겠지만, 그 압도적인 능력치가 주는 임팩트로 카드 평가를 기다리던 유저들의 웃음보를 폭파시켰다. 레딧에서 울트라기가사우루스의 공개 글이 압도적인 추천수를 받을 정도. # 특히 하스스톤의 인기가 점점 낮아져 돌 마이너 갤러리의 화력도 점차 낮아지고 있었는데 이 카드의 등장으로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었다. 실베 반응 하필 진화로 나오는 하수인이 최대 10코스트로 제한된 패치가 겨우 3개월 전이라, 일부 유저들은 이런 거 만드려고 제한한 거냐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만약 냅뒀다면 빵빵한 스탯 덕에 상당수의 상황에서 티란투스같은 1등상이 됐을 것이다.

처음으로 등장한 비용이 11 이상인 바닐라 카드다. 다만 프로토스 카드들이 비용을 줄여 내는 컨셉이여서 12코스트 하수인이 여럿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오버코스트 면에서 최초는 아니다. 티탄 확장팩의 고대의 토템 이후로 2년만에 나온 바닐라 카드이기도 하다.

울트라기가사우루스의 밑에 있는 공룡은 크기 비교용으로 있는 울트라사우루스다. 정확히 2배 차이의 크기인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