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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1958년 10월 8일 ~ )

유럽연합의 행정 수반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이다. 독일 최초의 여성 국방부 장관을 지냈으며, 2019년 여성 최초로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에 취임한 후 2024년 연임에 성공하여 유럽의 국정 방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의사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의 최측근으로 활약하며 중앙 정계에서 가치를 증명했다. 유럽 연합을 이끌면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 딜,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에 따른 대러시아 제국 제재 및 결속력 강화 등 굵직한 위기 상황을 수습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2. 역사[편집]

1958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고위 유럽 연합 공무원의 딸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냈다. 영국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뒤, 독일 괴팅겐 대학교와 하노버 의과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산부인과 의사로 근무했다. 1990년 기독교민주연합에 입당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했고, 하노버 지역 정계를 거쳐 2003년 니더작센주 의원에 당선되었다. 2005년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연방 내각에 발탁되어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 장관, 노동사회부 장관을 차례로 역임했다. 특히 2013년에는 독일 역사상 최초로 여성 국방부 장관에 임명되어 군 개혁과 해외 파병 임무를 수행했으나, 군 장비 부실 문제와 컨설팅 용역 스캔들로 인해 정치적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정치적 전환점은 2019년에 찾아왔다. 유럽 연합 회원국 정상들의 타협안으로 집행위원장 후보에 깜짝 발탁되었고, 유럽의회 인준을 통과하며 제13대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에 취임했다. 임기 중 유례없는 보건 위기였던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를 주도했고, 탄소 중립을 위한 그린 딜 정책을 강력히 추진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는 서방 제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유럽의 안보 체제를 재정비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유럽의회 선거 이후 재선에 성공하여, 두 번째 임기를 수행하며 유럽 연합의 통합과 전략적 자율성 확보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