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영혼(Soul, 靈魂)
육체에 깃들어 생명력을 부여하고, 정신 활동이나 자아의 본질을 형성한다고 믿어지는 비물질적인 실체이다. 고대부터 인류는 육체의 죽음 이후에도 소멸하지 않고 지속되는 무언가가 있다는 믿음을 가져왔으며, 이는 종교, 철학, 신화 등 인류 문명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해 왔다. 현대 과학과 신경생리학의 발달로 인해 그 존재 여부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여전히 인간의 정체성과 사후 세계를 논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형이상학적 대상이다.
육체에 깃들어 생명력을 부여하고, 정신 활동이나 자아의 본질을 형성한다고 믿어지는 비물질적인 실체이다. 고대부터 인류는 육체의 죽음 이후에도 소멸하지 않고 지속되는 무언가가 있다는 믿음을 가져왔으며, 이는 종교, 철학, 신화 등 인류 문명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해 왔다. 현대 과학과 신경생리학의 발달로 인해 그 존재 여부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여전히 인간의 정체성과 사후 세계를 논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형이상학적 대상이다.
2. 상세[편집]
영혼에 대한 관점은 시대와 문화권에 따라 다양하게 분화되어 왔다.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은 이데아계를 인식할 수 있는 불멸의 영혼을 주장하며 육체를 '영혼의 감옥'으로 보았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영혼을 육체의 기능을 가능케 하는 형상(Eidos)으로 정의하여 양자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했다. 동양권에서는 혼(魂)과 백(魄)으로 나누어 하늘로 올라가는 정신적인 부분과 땅으로 돌아가는 육체적인 생명력을 구분하기도 했다. 종교적 측면에서 기독교나 이슬람교 등 일신교는 영혼을 신에 의해 창조된 유일무이한 개별적 존재로 보며, 사후의 심판과 영생을 믿는다. 반면 힌두교와 불교를 비롯한 인도 계통의 사상에서는 윤회(Reincarnation)의 개념을 통해 영혼, 혹은 의지의 흐름이 다른 생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특히 불교의 경우 고정불변한 실체로서의 자아를 부정하는 '무아(無我)'를 설파하면서도, 업(Karma)에 의한 상속을 인정하는 체계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