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운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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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야운데(Yaoundé)

카메룬의 수도이자 중앙주의 주도이다. 카메룬에서 경제 중심지인 두알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해발 약 750m의 고원에 위치하여 아프리카의 열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선선하고 쾌적한 기후를 자랑한다. '일곱 언덕의 도시'라는 별칭답게 구릉 지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정부 청사와 대사관 등 주요 행정 시설이 밀집한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이다. 카메룬의 교육 및 문화적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중앙아프리카 지역에서 중요한 국제적 위상을 가진 도시로 꼽힌다.

2. 역사[편집]

본래 에본도(Ewondo) 부족의 거주지였으나, 1888년 독일 제국의 식민 지배 당시 상아 무역과 농업 연구를 위한 기지로 건설되면서 도시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중 독일이 패배한 이후, 카메룬이 프랑스와 영국의 위임 통치령으로 분할되면서 프랑스령 카메룬의 관할 아래 놓이게 되었다. 1922년, 프랑스는 기존의 항구 도시인 두알라 대신 내륙의 야운데를 식민 정부의 수도로 지정하였고, 이후 도로와 철도가 확충되면서 급격히 발전하였다. 1960년 카메룬이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에도 국가의 수도로서 그 지위를 유지해 왔다. 독립 초기에는 정치적 불안정을 겪기도 했으나, 20세기 후반부터 국가 행정의 핵심 거점으로서 인프라가 대거 확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