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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닌 드보르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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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안토니 드보르자크(Antonin Leopold Dvorak, 1841년 9월 8일 ~ 1904년 5월 1일)

체코 출신의 음악가이자 19세기 후반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곡가이다.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와 함께 보헤미아 민속 음악의 선율과 리듬을 서양 클래식 전통 형식에 완벽하게 융합하여 체코 국민악파 음악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교향곡, 실내악, 가곡, 오페라 등 거의 모든 음악 분야에서 위대한 걸작들을 남겼다. 특히 미국 국립 음악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흑인 영가와 인디언 민요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교향곡 제9호 '신세계로부터'는 오늘날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명곡 중 하나로 꼽힌다.

2. 생애[편집]

1841년 프라하 근교의 넬라호제베스에서 푸줏간과 여관을 운영하던 집안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가업을 이어받기를 원했던 아버지의 반대가 있었으나, 음악적 재능을 알아본 숙부의 도움으로 프라하 오르간 학교에 입학해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았다. 젊은 시절에는 비올라 연주자로 활동하며 가난과 무명 생활을 겪었으나, 1870년대 중반 요하네스 브람스의 전폭적인 추천과 지지를 받으면서 '슬라브 무곡' 등의 작품으로 전 유럽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892년에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미국 뉴욕의 국립 음악원장으로 초빙되어 약 3년간 머물렀다. 이 신대륙 유학 시절에 그의 음악적 정점을 찍은 '신세계 교향곡'과 현악 사중주 '아메리카', '첼로 협주곡 B단조'를 작곡했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와 프라하 음악원장으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으며, 1904년 프라하에서 뇌졸중으로 6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정부로부터 귀족 작위를 받을 정도로 생전에 이미 거장으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다진 삶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