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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생애[편집]
1933년 쇼와 천황과 고준황후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제2차 세계 대전의 패전을 어린 시절에 겪으며 전쟁의 참혹함을 실감했고, 전후에는 미국인 가정교사 엘리자베스 바이닝 부인으로부터 민주주의 교육을 받았다. 1959년, 관습을 깨고 평민 출신의 쇼다 미치코와 결혼하여 일본 사회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이는 황실 현대화의 시초가 되었다. 1989년 즉위 이후, 그는 재해 현장을 찾아가 이재민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무릎을 꿇고 위로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또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하거나 언급할 때마다 과거사에 대한 깊은 성찰과 유감을 표시했으며, 2001년에는 "간무 천황의 생모가 백제 무령왕의 자손이라고 속일본기에 기록되어 있어 한국과의 인연을 느낀다"는 발언으로 큰 파문을 던지기도 했다. 2019년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퇴위한 후 현재는 상왕으로서 조용한 여생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