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텍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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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아즈텍 문명(Aztec Civilization)

14세기부터 16세기까지 현대 멕시코 중앙 고원 지대에 번성했던 메조아메리카 지역의 문명이다. 수도인 테노치티틀란을 중심으로 텍스코코, 틀라코판과 '삼각 동맹'을 결성하여 군사적 팽창을 이루었으며, 전성기에는 메소아메리카의 광대한 영토와 수많은 부족을 지배했다. 척박한 호수 환경을 극복한 수중 농경법인 '치남파'를 통해 고도의 농업 생산력을 구축했고, 정교한 천문학, 달력 시스템, 석조 건축 문화를 꽃피웠다. 신들에게 인간의 심장을 바치는 대규모 인신공양 풍습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1521년 에르난 코르테스가 이끄는 스페인 정복자들과 원주민 동맹군에 의해 멸망했다.

2. 역사[편집]

본래 북부 황무지에 살던 유목 민족인 메치카족이 남하하면서 아즈텍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들은 "독수리가 선인장 위에 앉아 뱀을 물고 있는 곳에 도읍을 정하라"는 태양신 우이칠로포치틀리의 계시를 따라, 1325년 텍스코코 호수의 척박한 섬에 '테노치티틀란'을 건설했다. 초기에는 주변 강대국들의 용병 노릇을 하며 세력을 키웠으나, 1428년 이츠코아틀 왕 시절 텍스코코, 틀라코판과 삼각 동맹을 맺고 패권국으로 우뚝 섰다. 이후 몬테수마 1세와 아우이초틀 등의 명군을 거치며 영토를 크게 확장하고 막대한 조공 체제를 확립하여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피지배 부족들에 대한 가혹한 수탈과 인신공양으로 인해 내부적 원망이 깊어졌다. 1519년 몬테수마 2세 재위 시절, 스페인의 에르난 코르테스가 이끄는 원주민 반아즈텍 동맹군이 쳐들어오면서 위기를 맞았다. 아즈텍인들은 격렬하게 저항했으나, 유럽에서 유입된 천연두 같은 전염병과 화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521년 수도 테노치티틀란이 함락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