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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 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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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아웅 산 수 찌(Aung San Suu Kyi, 1945년 6월 19일 ~ )

미얀마의 정치인이이자 민주화 운동가로, 미얀마의 국부 아웅 산 장군의 딸이다. 오랜 군부 독재 정권에 맞서 국가민주연합을 이끌며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고, 총 15년에 걸친 가택연금 속에서도 비폭력 저항 운동을 지속하여 199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이후 국가고문직에 오르며 미얀마의 실질적인 수반으로서 민간 정부를 이끌었으나, 로힝야족 탄압 묵인 논란으로 국제적 비판을 받았고 2021년 군부 쿠데타로 다시 구금되었다.

2. 생애[편집]

1945년 양곤에서 태어났으나, 2세 때 아버지가 암살당하는 비극을 겪었다. 어머니를 따라 인도에서 성장한 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경제학, 철학(PPE)을 전공했으며 영국인 학자 마이클 아리스와 결혼해 평범한 주부로 살았다. 그러나 1988년 어머니의 간병을 위해 귀국했다가 미얀마 전역을 휩쓴 '8888 항쟁'을 목격하며 운명적으로 정치 여정을 시작했다. 국가민주연합을 창당하고 민주화 운동의 구심점이 되었으나, 군부 정권에 의해 1989년부터 오랜 기간 가택연금을 당했다. 2010년 가택연금에서 최종 해제된 후 제도권 정치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2015년 총선에서 국가민주연합이 압승을 거두며 2016년 미얀마의 실질적 최고 지도자인 '국가고문' 취임에 성공, 역사적인 민간 정부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집권기 동안 군부와의 권력 분점 한계와 로힝야족 소수민족 탄압 방관으로 전 세계적인 명성에 큰 타격을 입기도 했다. 2020년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대중적 지지를 증명했으나, 이듬해인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가 발생하면서 재차 구금되어 현재까지 여러 혐의로 형기를 선고받고 수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