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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카자흐스탄의 수도이자 계획도시이다. 과거 아크몰라, 아스카나, 누르술탄 등으로 불렸으나 2022년 다시 아스카나(Astana)라는 명칭으로 환원되었다. 광활한 스텝 초원 한복판에 건설된 초현대식 도시로,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건축물들이 즐비하여 '초원의 미래 도시' 혹은 '중앙아시아의 두바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세계에서 울란바토르 다음으로 추운 수도로 알려져 있으며, 겨울철 기온이 영하 40도 아래로 떨어지기도 하는 극한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2. 역사[편집]
본래 1832년 러시아 제국의 요새인 아크몰린스크로 출발하였다. 소련 시절에는 흐루쇼프의 '처녀지 개간 운동'의 중심지가 되어 첼리노그라드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농업 요충지로서 성장했다. 결정적인 변화는 카자흐스탄 독립 이후인 1997년에 일어났다. 초대 대통령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는 지진 위험이 있고 확장에 한계가 있던 남부의 알마티 대신, 국가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러시아와의 접경지 통제에 용이한 이곳으로 수도를 이전했다. 이후 막대한 오일머니를 투입하여 황무지에 불과했던 곳을 국가 성장의 상징적인 메트로폴리스로 탈바꿈시켰다. 2019년 나자르바예프의 이름을 따서 '누르술탄'으로 개칭되기도 했으나, 정치적 변화와 국민 여론을 수용하여 2022년 원래 이름인 아스타나로 돌아오며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