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순시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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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아순시온(Asunción)

파라과이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공식 명칭은 '성모 마리아의 승천'을 뜻하는 누에스트라 세뇨라 산타 마리아 데 라 아순시온(Nuestra Señora Santa María de la Asunción)이다. 파라과이강 동쪽 기슭에 위치하며, 국가의 정치, 경제,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다.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도시의 어머니'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 국가의 주요 도시들이 이곳을 기점으로 건설되었다.

2. 역사[편집]

1537년 8월 15일, 스페인의 탐험가 후안 데 살라사르 이 에스피노사가 요새를 건설하며 역사가 시작되었다. 지리적 이점 덕분에 스페인 식민 지배 초기에는 리오 데 라 플라타 지역의 핵심 거점 도시로 번성했다. 1811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며 파라과이의 수도가 되었으나, 19세기 중반 삼국 동맹 전쟁(파라과이 전쟁) 당시 브라질군에 의해 점령당하며 도시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고 인구가 급감하는 비극을 겪기도 했다. 20세기 들어 전후 복구와 현대화 과정을 거치며 급격히 팽창하였고, 오늘날에는 메르코수르(Mercosur) 체제 하에서 남미 내륙 물류의 요충지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비록 내륙국에 위치해 있으나 파라과이강을 통한 수운이 발달하여 항구 도시로서의 성격도 강하게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