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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빌헬름 콘라트 뢴트겐(Wilhelm Conrad Röntgen, 1845년 3월 27일 ~ 1923년 2월 10일)

독일의 물리학자이자 제1회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다. 1895년 음극선 관을 이용한 실험 도중 눈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도 고체를 통과하는 새로운 방사선인 X선을 발견했다. 그의 발견은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20세기 현대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 과학 전반에 걸쳐 변화를 몰고 왔다. 특히 인류의 복지를 위해 X선에 대한 특허권 신청을 일절 거부하고 인류 모두의 자산으로 남겨두었으며, 노벨상 상금마저 대학교에 기부하는 등 고결한 인품을 보여주어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다.

2. 생애[편집]

1845년 프로이센 왕국의 레네프에서 태어났다. 청소년 시절에는 학교 제도의 엄격함에 적응하지 못해 퇴학을 당하는 등 방황을 겪기도 했으나, 스위스 연방 공과대학교에 입학해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물리학으로 전공을 바꾸어 뷔르츠부르크 대학교,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실험 물리학자로서 명성을 쌓았다. 1895년 11월 8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 연구실에서 암흑 상자 안의 크룩스 관을 작동시키던 중, 멀리 떨어져 있던 바륨을 바른 종이가 빛을 내는 현상을 목격했다. 뢴트겐은 이 미지의 광선을 X선이라 명명하고, 아내의 손을 찍은 최초의 X선 사진을 세상에 공개하여 전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이 공로로 1901년 첫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말년에는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의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아내의 사망으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1923년 뮌헨에서 대장암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