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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베오그라드(Beograd / Белград)
세르비아의 수도이자 동남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다. 명칭은 세르비어로 '하얀 도시'라는 뜻을 담고 있다. 판노니아 평원과 발칸반도가 만나는 지점이자, 유럽의 주요 동맥인 다뉴브 강과 사바 강이 합류하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고대부터 '동서양의 교차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과거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수도로서 발칸의 중심지 기능을 담당했다.
세르비아의 수도이자 동남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다. 명칭은 세르비어로 '하얀 도시'라는 뜻을 담고 있다. 판노니아 평원과 발칸반도가 만나는 지점이자, 유럽의 주요 동맥인 다뉴브 강과 사바 강이 합류하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고대부터 '동서양의 교차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과거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수도로서 발칸의 중심지 기능을 담당했다.
2. 역사[편집]
기원전 켈트족의 정착지로 시작되어 로마 제국 시대에는 '싱기두눔(Singidunum)'이라 불리며 군사 기지로 번영했다. 지리적 중요성 때문에 역사상 무려 115번 이상의 전쟁을 겪었고, 도시가 완전히 파괴되었다가 재건된 횟수만 44번에 달하는 비운의 역사를 품고 있다. 중세에는 비잔티움 제국, 불가리아 제국, 헝가리 왕국 사이에서 주인이 수시로 바뀌다가 1521년 오스만 제국에 함락되어 약 300년 동안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19세기 세르비아 공국이 독립하며 근대 국가의 수도로 발돋움했으나, 제1차 세계 대전의 도화선이 된 장소 중 하나였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나치 독일의 폭격을 당하는 등 수난이 끊이지 않았다. 냉전기에는 비동맹 운동의 거점으로 명성을 떨쳤으나,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 전쟁과 1999년 NATO의 공습으로 큰 상처를 입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