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수십만 년 전부터 활동을 시작한 화산으로, 선사 시대에도 여러 차례 격렬한 분화가 있었으나 가장 널리 알려진 역사적 사건은 서기 79년의 대분화이다. 당시 베수비오산은 엄청난 양의 화산재, 경석, 그리고 독가스를 뿜어내며 인근의 폼페이와 오플론티스, 스타비아에 등을 완전히 파괴했다. 소 플리니우스가 남긴 생생한 목격 기록 덕분에 이와 같은 격렬한 폭발형 분화 양식은 화산학에서 '플리니식 분화'라고 불리게 되었다. 79년의 대분화 이후에도 베수비오산은 수십 차례 분화를 반복했다. 1631년의 대분화 때는 약 3,0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주변 지역에 다시 한번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가장 최근의 분화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4년 3월에 일어났으며, 당시 인근에 주둔하던 미 공군의 폭격기 수십 대가 화산재로 인해 파손되기도 했다. 이후 현재까지는 비교적 조용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마그마 방의 활동이 계속 감지되고 있어 미래의 대규모 분화 가능성에 대해 이탈리아 정부와 과학계가 상시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