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기본적으로 성조 언어로, 음의 높낮이에 따라 단어의 뜻이 달라진다. 격조사나 대명사의 사용 방식 등이 한국어 및 일본어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 예를 들어 "나는 밥을 먹는다"를 버마어로 직역하면 어순과 조사의 배치가 완벽하게 일치한다. 이 때문에 한국인 학습자 입장에서는 발음과 문자는 낯설어도 문장 구조를 이해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문자의 모양이 매우 독특한데,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원형 중심의 디자인을 띠고 있다. 과거 종이가 발달하기 전 [나뭇잎]에 글자를 긁어서 기록하던 전통에서 비롯되었는데, 직선을 그으면 나뭇잎이 찢어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자 모든 획을 둥글게 굴려 쓰던 습관이 그대로 굳어진 것이다. 인도의 브라흐미 문자 계열에서 파생된 몬 문자의 영향을 받았다. 언어 내부에 '문어체(격식체)'와 '구어체(회화체)'의 차이가 매우 엄격하게 존재한다. 뉴스, 논문, 서적 등 공식적인 기록에 쓰이는 조사나 어미와 일상적인 대화에서 쓰이는 조사나 어미가 완전히 다르다. 이 때문에 외국인이 회화만 배우고 미얀마의 신문을 읽으려고 하면 문법적인 구조 자체가 달라 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