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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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밀라노(Milano)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롬바르디아주의 주도이자,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세계적인 패션과 디자인의 중심지로 명성이 높으며, 이탈리아의 경제, 금융, 공업을 상징하는 실질적인 수도 역할을 수행한다. 로마가 고대 유적과 역사의 도시라면, 밀라노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대도시의 면모를 자랑한다. 세계 4대 패션 위크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 위크'가 열리는 곳이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과 거대한 고딕 양식의 정수인 '밀라노 대성당(두오모)'을 품고 있는 예술의 도시이기도 하다.

2. 역사[편집]

기원전 600년경 켈트족에 의해 세워졌으며, 이후 로마 제국에 정복되어 '메디올라눔(Mediolanum)'이라 불리며 번영했다. 313년 콘스탄티누스 1세가 기독교를 공인한 '밀라노 칙령'이 발표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중세 시대에는 비스콘티 가문과 스포르차 가문의 통치 아래 르네상스 문화를 꽃피웠으며, 이 시기 밀라노 공국은 이탈리아 북부의 강력한 맹주로 군림했다. 이후 스페인오스트리아, 프랑스 나폴레옹 1세의 지배를 거치며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받았으며, 19세기 이탈리아 통일 운동의 주요 거점이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연합군의 폭격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전후 눈부신 경제 성장을 거쳐 오늘날 유럽에서 가장 부유하고 혁신적인 도시 중 하나로 재건되었다. 2026년에는 코르티나담페초와 함께 동계 올림픽을 개최했다.